오리온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작년 동기보다 43.5% 증가한 1,8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2.6% 오른 1조 549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오리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해외 사업이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며 1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7일 오리온 주가는 전날 대비 5,000원(+3.57%) 오른 145,000원에 마감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