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5일 평생학습동아리 ‘꼼지락 매듭놀이’(회장 임춘화)에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50매와 분실방지 전통매듭 마스크 줄 50개를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춘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 등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에 면 마스크와 분실방지 전통매듭 마스크 줄을 만들어 우리 지역에 재능나눔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체인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는 현재 152개 동아리, 1,880명이 학습동아리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활동과 관련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6년 결성한 ‘꼼지락 매듭놀이’ 학습동아리는 매주 3시간씩 정기모임을 하며 전통매듭의 생활매듭으로의 대중화를 위해 생활소품과 액세서리 만들기를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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