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 파괴는 터널 입구만 파괴 꼼수 부려
북한, 핵시설 파괴는 터널 입구만 파괴 꼼수 부려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8.0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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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무기 개발엔 소형화 장치 포함
- 유엔 제재 위반 끊임없이 자행
- 북한 해킹 공격으로 지나해 20억 달러 벌어
북한은 2018년 5월 주요 핵시설로 터널을 파괴하거나 해체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보고서는 터널 출입구만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합적인 철거 징후는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사진 : 스카이/ 유튜브 캡처)
북한은 2018년 5월 주요 핵시설로 터널을 파괴하거나 해체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보고서는 터널 출입구만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합적인 철거 징후는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사진 : 스카이/ 유튜브 캡처)

유엔의 비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몇몇 국가들은 북한이 소형 핵 장치(small nuclear devices)를 부착한 탄도 미사일을 생산하는데 있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4(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이 임명한 독자 전문가 패널이 제재 집행과 실효성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익명의 국가들이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탄두에 맞도록 소형화된 핵 장치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 접근할 수 없는 전문가들은 유엔 국가들에 의존해 정보 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북한이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이 보고서는 15개국 안보리에 회람됐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외교관들은 CNN에 이 보고서의 다른 부분을 제공했다.

보고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실험용 경수로 건설 등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회원국은 DRPK(북한)가 핵무기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독립 전문가들은 북한이 침투지원 패키지(penetration aid packages) 등 기술 개선사항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형화를 더 발전시키려 하거나 잠재적으로 여러 개의 탄두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은 20185월 주요 핵시설로 터널을 파괴하거나 해체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보고서는 터널 출입구만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합적인 철거 징후는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

또 북한이 핵실험 지원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3개월 이내에 재건하고 재설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20179월 이후 북한 내부에서 알려진 핵실험은 없었다. 김정은 정권은 핵무기를 외부의 침략에 대한 차단막이라고 자주 말해왔다. 지난 727일 김정은은 북한이 핵 억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이전 보고서에서 강조된 위반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유엔 보고서는 북한이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약탈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이용해 약 2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결론지었다. 그 보고서 요약본은 북한이 안보리의 국가들을 사이버 공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켈리 크래프트(Kelly Craft)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4일 아스펜 연구소(Aspen Institute)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은 바뀌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역내 비핵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것은 우리가 매우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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