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현실화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 희망일자리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8월 5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여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자영업자 중 휴·폐업을 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대상사업은 생활방역 지원과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등 10개 유형이며, 참여자에게는 연말까지 최대 4개월간, 시급 8590원을 적용해 월 평균 70만~130만 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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