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2Q 영업이익 2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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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2Q 영업이익 2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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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493억원으로 양적 성장 지속…계열사간 시너지 발휘 본격화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권오수)는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약 200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전기(1Q) 대비로는 44.2%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신차 판매 부문의 호실적으로 약 3493억6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4.8% 양적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도이치오토월드 사업 정산의 영향으로 약 4억 9900만 원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도이치오토월드 사업 정산으로 인해 2분기 손익 변동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도이치오토월드의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의 변동을 제외하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제외한 기타 자회사 및 사업부문의 손익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하다”라고 분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MINI 판매 부문에서 모두 매출액이 늘어나며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자회사 도이치아우토를 통해 취급하는 포르쉐(Porsche)의 판매량과 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금융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도 분기 손익이 점차 늘어나고 향후 도이치오토월드의 오픈 및 영업 개시에 따라 중고차 판매 시 발생하는 채권 규모의 확대로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초대형 자동차 멀티플렉스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의 수원 도이치오토월드는 올해 하반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A/S 시설 및 금융 사업 등 이미 갖춰놓은 탄탄한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도이치오토월드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식 오픈을 늦추는 대신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마케팅으로 도이치오토월드의 연착륙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존에 없던 초대형 복합 자동차 멀티플랫폼으로서 자동차 관련 니즈가 있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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