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8월까지 '관광공사와 함께하는 공주 여름여행 바우처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8월 31일까지 공주시 관광여행상품과 시티투어 이용객, 한옥마을 투숙객 등 2000명을 대상을 진행한다는 것.
시는 맞춤형 관광 상품 등 공주여행상품이나 공주시티투어를 이용한 여행객은 1인당 1매, 한옥마을 숙박객은 객실 1곳당 2매의 공주산성시장 전용 바우처 5000원 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제공되는 바우처 전량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한다. 수령한 바우처는 공산성 인근에 위치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내 점포에서 물품구매나 간식구입, 식사 등을 8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하기 힘든 요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며, "청정 힐링 공주여행을 마치고 먹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전통시장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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