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의 사진작가와 사진동우회 41명이 82점의 작품으로 6년만에 제8회 연합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사진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홍천지부, 화양사진동우회, 빛그림 사진동우회, 빛누리 사진동우회, 뷰파인더 사진동우회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반 사진애호가 등이 동참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만기 강원도지회장은 “사진작가와 동우회원들이 연합하여 전시회를 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지만 홍천은 사진인들의 화합과 작품성 또한 높고 저력이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천 연합사진전은 2007년 축제와 예술제를 통한 사진 저변확대와 창작의욕 고취 및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추진된 후 2014년 제7회에 이어 개최되는 만큼 홍천 사진인들의 기대 및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차재철 지부장은 “홍천 사진인들이 사진예술의 공통분모를 갖고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격려하여 주시길 부탁한다”며 “제37회 홍천군민의 날 기간중에 펼쳐지는 사진을 통한 기록과 예술성 있는 작품전시회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사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대일시 및 오픈행사는 없으며, 김만기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장과 13개시·군 각 지부장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시장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