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자극하는 ‘31’, 9개월만에 신곡 발표한 카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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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자극하는 ‘31’, 9개월만에 신곡 발표한 카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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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발라드 경계의 사운드”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록과 발라드 경계의 사운드”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싱글 ‘31’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31은 지난 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에 이어 약 9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카더가든은 “‘31’은 지난 9개월여 간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라며, “지금 저의 근황을 보여주는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날 떠나도 떠나지 않는 사람들’, ‘시간 지나 나는 여기 있을 거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카더가든의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져 귓가에 맴도는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번 신곡의 가사는 본인의 경험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신곡 ‘31’은 ‘나무’의 가사를 함께 썼던 뮤지션 유라(youra)를 비롯해 밴드 ‘파라솔’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지윤해와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를 모았던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함께 공개됐다. ‘31’의 뮤직비디오는 모노톤 컬러의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카더가든의 곡과 어우러지며 먹먹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홀로 살아가는 캐릭터가 돌과 처음 만나 함께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그리며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공감대를 담은 가사, 감수성을 자극하는 멜로디, 곡 중간의 독특한 변주가 돋보이는 신곡 ‘31’은 카더가든을 대표하는 레트로 감성을 다시 구현하며 카더가든의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했다. 동시에 뮤지션 카더가든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구축했다.

한편, 카더가든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신곡 제작 과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SBS ‘더 팬’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지난 해에는 싱글 ‘나무’와 ‘우리의 밤을 외워요’, 정규 2집 [C] 등을 발표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거듭남과 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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