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날려줄 청정 여행지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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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날려줄 청정 여행지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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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수사횟집)
(사진: 민수사횟집)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와 우울감을 의미하는 ‘블루’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때문에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통영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청정 여행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에메랄드 빛의 통영 바다는 코로나블루를 떨쳐내기에 충분하다. 아기자기한 섬들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통영의 바다는 쭉 뻗은 동해, 펄이 너른 서해와는 다른 온화한 풍경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남해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다도해의 풍경이 바로 통영의 바다다.

야경 또한 백미다. 저무는 노을과 잔잔한 바다, 올망졸망 떠 있는 섬이 어우러져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100선 중 하나로 선정한 ‘통영밤바다야경투어’를 이용하면 보트를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밤바다를 돌아보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감성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통영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펼쳐지는 벽화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피랑과 마주한 서쪽 언덕에 위치한 서피랑은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나고 자란 곳으로 담장 곳곳에 그려진 감성적 벽화와 글귀를 만나볼 수 있다.

통영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지막 코스는 바로 루지다.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중력을 이용해 다양한 회전 구간과 터널 등이 설계된 트랙을 활강하는 놀이기구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통영의 수려한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통영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으로는 식도락이 있다. 바다를 품은 도시인만큼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통영에서 횟집을 찾아가 보는 것이다. ‘민수사횟집’은 주인장이 직접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숙성회와 다채로운 스끼다시를 선보이는 통영의 맛집이다.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위생에도 철저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으로 아름다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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