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리조트로 알려진 무주는 사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여행지다. 덕유산 자락 위에 금강을 끼고 있는 특이한 지형의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무주의 매력이다.
무주에서 가볼만한곳으로는 덕유산 국립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은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지로 아고산대 생태계의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향적봉에 오르면 적상산, 지리산, 민주지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향적봉까지는 곤돌라로 이동 가능하다. 야영장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무주 태권도원은 231만4,000㎡ 부지에 국제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조성한 태권도 전문 공간이다. 이곳에는 경기장, 공연장, 태권도 관련 유물을 보유한 박물관,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무주머루와인동굴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머루를 숙성시킨 국산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동굴 안은 한여름에도 평균 13도 정도여서 무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와인 족욕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무주의 자연을 즐긴 후에는 건강한 음식으로 체력을 챙길 차례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무주뚝배기'가 있다.
대표메뉴는 가마솥설렁탕과 가마솥해장국이다. 모든 국물은 12시간동안 직접 끓인 육수로 조리해 깊은 맛이 특징이다. 가마솥해장국은 얼큰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건더기도 푸짐해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손님상에 제공되는 김치, 고추 등의 밑반찬은 매장에서 농사지은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맛깔스럽다.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직접 채취한 능이버섯 등의 음식재료도 맛볼 수 있는 무주 맛집으로도 추천이 많다. 이외에도 청국장, 버섯전골, 뚝배기불고기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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