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CDMO 사업 가속화, 엑소코바이오와 계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차바이오텍, CDMO 사업 가속화, 엑소코바이오와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소코바이오社에 엑소좀 치료제 임상 원료인 지방 유래 줄기세포 생산•공급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최근 글로벌 4대 엑소좀 기업 가운데 하나인 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와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은행 구축에 대한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엑소코바이오에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생산·공급하고, 엑소코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엑소좀 치료제(EXO101)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차바이오텍과의 협업으로 임상원료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신약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엑소코바이오는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및 재생 에스테틱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GMP 생산시설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세포 제조공정 구축, 보관관리, 품질평가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기술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GMP 교육 등 생산에 관련된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CDMO는 차바이오텍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로, 현재 줄기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 엑소좀 생산용 세포주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차바이오텍은 이번 CDMO사업을 통해 세포치료제 개발 벤처들이 겪고 있는 고품질의 임상시험 원료 생산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바이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간에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엑소코바이오가 바이오신약을 조기 상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생산 인프라 및 개발 노하우가 필요한 전문 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