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2,1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7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7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4.3%p 내린 35.4%, 미래통합당은 1.4%p 오른 31.1%, 정의당은 0.1%p 내린 5.8%, 국민의당은 2.1%p 오른 5.0%, 열린민주당은 0.4%p 내린 4.7%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7월 2주 차보다 1.6%p 상승한 15.6%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2주 차 조사(35.3%) 이후 최저치이다.
미래통합당은 1주 만에 상승 반전하며 30%대를 회복했다. 충청권(7.6%p↑)과 PK(5.2%p↑), 30대(9.0%p↑)·70대 이상(7.5%p↑), 무직(8.2%p↑)에서 상승했고 20대(5.6%p↓)·60대(3.4%p↓), 노동직(11.0%p↓)·농림어업(6.4%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 격차 3%p로 오차범위 안 기록하며 미래통합당 창당 이후 가장 좁은 격차 보였다. 양 정당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안은 미래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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