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2,1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7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67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7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4.6%p 내린 44.1%(매우 잘함 24.5%, 잘하는 편 19.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2%p 오른 51.7%(매우 잘못함 34.6%, 잘못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p 감소한 4.2%.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2월 4주 차 조사(긍정 46.1% vs. 부정 50.7%) 이후 20주 만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0일) 46.8%(부정평가 47.8%)로 마감한 후, 13일(월)에는 45.3%(1.5%p↓, 부정평가 48.9%), 14일(화)에는 43.6%(1.7%p↓, 부정평가 51.7%), 15일(수)에는 44.9%(1.3%p↑, 부정평가 51.3%)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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