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제2기 집수리교육 수료식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학성동 역전시장 내 실습 점포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9일부터 집수리 이론, 공구 사용법, 도배 및 페인트, 전기 교체, 도시재생 선진사례 답사 등의 과정으로 총 6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집수리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역전시장 상가 개선 실습 활동을 펼친 상가는 올해 말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집수리교육 실습을 통해 조성된 사랑방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를 잘 경청해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성동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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