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은 코로나-19로 문화 향유 기회를 잃은 구민들을 위해 스스로 ‘문화생산자’가 되어 작품 활동을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강남씨어터(강남구 역삼로 7길 16)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 ‘Face Yourself : 예술과 기술로 나를 바라보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모티브로 연극 제작과정에 청소년들이 공연 기획자로서 참여하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제작 과정에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의 첨단 영상 기술을 융복합하여 참가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수업과 창작 체험이 진행된다.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 ‘따뜻한 수작(手作)’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문화생산자가 될 수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형형색색의 뜨개질 작품을 공공장소에 장식하여 차가운 도시에 따뜻함을 더하는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전문 아티스트의 지도와 함께 완성 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 예술 공동체를 조성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수업과 작품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강남문화재단, 강남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참가신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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