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수상하다, 박원순 왜 방치?
청와대가 수상하다, 박원순 왜 방치?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20.07.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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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오늘 이야기 전에 먼저 전국 지자체장들 집무실에 있는 침대를 모두 철수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피곤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침대가 아닌 여비서를 기쁨조로 생각하는 침대가 되고 있다는 슬픈 현실 때문에 촉구하는 것인 만큼 이해가 된다면 국회서 법안이라도 발의해주기 바란다.

박원순은 죽었지만, 박원순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박원순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언제 어떻게 인지했는지에 관해 청와대와 경찰의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진짜 황당한 나라 아닌가.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는가.

지금 현재 경찰은 박원순의 피소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지만, 박원순에겐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청와대도 경찰에게 보고 받았지만 박원순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13일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어떤 폭로가 나왔는가? “고소와 동시에 박원순에게 모종의 경로로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는 폭로가 나오지 않았나?

게다가 “서울시장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목도했다”는 지적까지 했다.

피해자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지금 청와대와 경찰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장이 성폭행을 저질러 극단적 선택을 하고, 나라가 이렇게 난리가 난 상황에서 청와대와 경찰 둘 중에 하나는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박원순의 죽음과는 별개로 수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말만 아니라고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왜 문재인은 입 꾹 닫고 있는가? 작년 3월 김학의 사건에 대해서는 문재인이 어떻게 했는가?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까지 청와대로 불러들여 보고받은 뒤 “국민들은 진실 규명 요구와 함께, 과거 수사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에 대해 강한 의혹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게다가 공소시효가 끝난 일까지 사실 여부를 가리라고 했던 게 바로 문재인이었다.

그런데 왜 박원순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인가? 박원순 성폭행도 김학의 사건과 같은 고위공직자의 성추문 사건인데 왜 모르쇠로 일관하느냐는 것이다.

왜? 김학의 사건은 우파 정권 인사라서 공소시효가 끝난 일까지 뒤집어엎어야 하고, 박원순은 좌파 정권 인사라서 어떻게든 덮어야 하는 것인가?

이보다 더한 이중적인 태도가 어디 있나? 청와대에 앉아 있는 사람부터 이렇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그 밑에 있는 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이중적 태도를 보이며, 강남좌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이래서 내가 이 나라는 진보는 없고, 수구좌파 수구골통만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내가 볼 땐 특수한 DNA를 갖고 있어 아마 뒤질 때까지 이렇게 살다가 갈 종들이다.

이쯤 되면 왜 청와대가 이리도 박원순의 죽음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지가 의심되지 않는가?

특히나 박원순의 피소 사실에 대해서 경찰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사실이 왜 박원순이 실종된 당일이 아니라 박원순의 모든 장례가 끝난 후에 드러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나는 의문이 든다.

경찰에게 보고 받았다는 내용을 청와대가 은폐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경찰 범죄수사규칙에 따르면 장차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 주요 인물의 범죄에 대해선 상급기관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경찰청은 경찰청에 보고했던 것이고, 경찰청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전달한 것이라고 경찰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즉, 경찰의 주장대로라면 청와대가 박원순의 피소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점을 지금까지 숨기고 있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오히려 어떻게 해야 했겠나? 박원순의 피소 사실이 들려온 즉시 박원순 성폭행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며, 경찰은 물론이고 법무부, 여성가족부까지 모두에게 수사지침을 내렸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게 이 사건을 대처하는 청와대의 자세이자 보편적인 상식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굳이 경찰이 청와대에 박원순의 피소 사실에 대해서 알릴 필요가 없지 않은가?

생각해 보라. 왜 경찰이 청와대에 고위공직자의 피소 사실을 보고하겠는가?

경찰이 할 짓이 없어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에게 위력을 가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와 관련된 수사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청와대에 보고 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고위공직자가 경찰의 수사를 방해할 수 없도록 경찰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다.

이쯤 되면 그동안 왜 이 정권과 관련된 모든 사건들이 이리도 흐지부지 처리되었는지, 그리고 늑장 수사가 진행되는지 그 실체가 밝혀지는 듯 하다.

아무리 봐도 이상하지 않은가? 완전히 거꾸로 되었다. 박원순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진실 규명을 주문해야 하는 청와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었다.

자신들은 경찰에게 보고는 받았지만 박원순에게 피소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며 이제야 박원순의 피소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지 않았는가.

이건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너무나 이상한 청와대의 모습이다. 박원순의 피소 사실을 알자마자 공정한 수사를 위한 수사지침을 내려도 모자란 청와대가 모르쇠로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청와대는 곧바로 박원순의 신변보호에 들어갔어야 했고, 주의 깊게 관찰했으면 오거돈처럼 죽음은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이 직접 나서 어떻게 박원순의 피소사실이 어떻게 박원순에게 흘러들어갔는지 수사하라고 지시해야 한다.

김학의 사건 때는 그렇게 난리법석을 부린 사람이 박원순 사건에 대해서는 왜 못하는가? 똑같이 하라.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도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박원순에게 피소 사실이 새어나간 것이 분명한데 이걸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로부터 새어나가도, 청와대로부터 새어나가도, 더 심하게는 여권 관계자에 의해서 새어나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피해자 측이 수사정보 유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런 상황에서 누가 국가 시스템을 믿고 고소를 진행할 수 있겠냐”는 비판을 하겠는가?

이쯤 되면 지금 이 정권을 향하고 있는 모든 사건들이 이렇게 사전유출이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의심이 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박원순의 죽음을 떠나 국가 시스템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밝혀야 하는 부분이다. 덮고 간다고 덮혀 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법조인들은 이 사건에서 연상되는 죄명은 청와대의 민간인사찰(민간정보수집), 공무상비밀누설죄, 피의사실공표죄, 범인도피죄, 증거인멸죄, 범죄피해자보호위반, 수사무마시도시 직권남용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어이없었던 것은 피해자를 향한 민주당의 태도였다.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사과한다고 하면서 당 대표인 이해찬이 아닌 대변인이 나와 이해찬의 사과문을 대신 읽어주고 있으니, 이보다 진정성 없는 사과가 어디 있는가?

박원순의 빈소에 와서는 예의를 운운하고, 박원순의 영결식까지 참석했던 이해찬이 피해자 사과에 대해서는 왜 직접 나설 수 없는 것인가?

박원순 빈소에서 기자들을 향해서는 쌍욕까지 날리던 양반이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국회에서는 왜 직접 나와 피해자를 향해 사과문을 읽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건 사과할 마음이 없는데, 박원순의 성폭행 정황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폭로가 나오자 어쩔 수 없이 한 사과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무엇보다 사과문을 보면 열이 안 받을 수 없다. 민주당이 뭐라고 했는가?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피해 호소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고 하였다.

보라. 피해 여성도 아니고 피해 호소 여성이라고 한다. 굳이 피해와 여성 가운데 호소라는 단어를 넣어서 마치 피해여성이 피해자가 아닌 것처럼 말장난을 치고 있지 않는가?

지금 이따위 사과문을 들고 와서 사과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러니 내가 진정성이 없는 억지 사과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사과문 하나만 보더라도 민주당이 이 사건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으며,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지 뻔히 보이지 않는가?

결국에는 피해자를 위한 진실 규명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안위만을 걱정하고 있다는 게 이 사과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지금 이런 자들이 다수당이 되어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니, 이것만 보더라도 4.15 부정선거를 외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민주당 윤준병이 뭐라고 했나? 이제는 ‘가짜 미투’ 의혹까지 제기하며, 피해자가 폭로한 피해 사실 일부가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이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뭐라고?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에 대처하는 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윤준병 보라. 그럼 침실을 침실이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르는가?

박원순이 짐승 같은 짓을 했으니 동물 우리라고 불러도 되는 것인가? 속옷은 더러운 빤스라고 불러도 되는 거냐는 것이다.

도대체 이 상황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자는 국민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 상황에서 피해자의 피해사실이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정신 못 차렸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박원순이 피해 여성에게 짐승 같은 짓을 한 2018년, 2019년에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한 자가 바로 윤준병이었다.

내가 볼 땐 윤준병도 박원순의 성폭행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장 윤준병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발동하여 윤준병이 박원순의 성폭행 사실을 알았는지에 대해서 밝혀내야 한다.

진짜 윤준병이 말을 듣고 있으면, 이 자가 이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지 아니면 오히려 더 키우려고 하는지 정체를 모르겠다.

뭐라고? “이후에 전개될 진위여부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과 논란 과정에서 입게 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죽음으로서 답하신 것이 아닐까”라고?

그러니까 박원순이가 피해자의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죽었단다. 즉, 박원순이 피해자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이다. 진짜 어이가 없다.

윤준병! 당신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해도 이따위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적당히 좀 하라!

지금 당신들 말 한마디 한마디가 피해자에게는 공포로 다가오고, 2차 피해로 다가온다는 것을 제발 좀 인식하고 행동하라고 내가 얼마나 이야기 했는가?

도대체 청와대고 민주당이고 어디를 보더라도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단 1%도 보이지 않는다. 무조건 지들 생각만 하고 있다.

뭐라고? 박원순이 ‘누구보다도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분’이라고? “순수하고 자존심이 강한 분이시라 고소된 내용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주변에 미안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어디 한 번 두고 보자. 아직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의 증거가 하나하나 공개될 때마다 박원순이 정말 성인지 감수성이 높았는지, 그리고 정말 순수했는지에 대해서 어디 한 번 두고 보자.

과연 그때도 윤준병 당신이 이따위 말을 할 수 있는지 두고 보겠다. 도대체 입 다물고 있어도 될까 말까 한 자들이 더 나서서 설치고 있으니, 국민들이 열이 안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진짜 이런 자를 국회의원을 뽑아준 전라북도 정읍시 주민분들은 반성하라. 지금 이런 자가 여러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라 할 말 안할 말 다 하고 다니는 것이다.

이런 자는 당신들의 딸이나 여동생이 성추행 당해도 이런 말 할 것 아닌가. 제발 제대로 된 사람들 국회로 보내라.

이런 자가 몸담고 있는 당이 바로 민주당인데 어제 민주당이 무슨 짓거리를 했는가? 박원순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기자회견이 열린 당일, 공수처처장 후보추천위원 2인을 선정하였다.

아직 박원순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밝혀야 하는 진실이 가득한대로 불구하고, 공수처 출범을 서둘렀던 것이다.

이래서 내가 민주당은 박원순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덮고 가려고만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이따위 행동을 절대 할 수 없다.

그런데 웃긴 것은 이 성급함이 결국 민주당 스스로 자살골을 넣는 꼴이 됐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공수처 위원으로 선정했던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이 ‘N번방’과 관련하여 조주빈의 공범 강모씨의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즉, 박원순의 성폭행 사건으로 여권이 뒤집혀진 상황에서 N번방이라는 성범죄 집단의 변호를 맡은 인물을 공수처 위원으로 추천하고 있으니, 민주당이 반쯤 정신 나갔다고 밖에 볼 수 없을 듯 하다.

결국에는 공수처로 지금의 이슈를 덮어보려고 했지만 꼼수부리다 지들 꼼수에 그대로 당해버린 것이다.

이 얼마나 웃긴 골인가? 제발 부탁이니 이렇게 계속 자살골 넣으라. 그래야 국민들도 웃으며 살지 않겠는가?

자, 보는 것처럼 청와대와 민주당은 어떻게든 박원순 성폭행 사건을 둘러싼 의혹들을 덮고 가려고 난리법석을 부릴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나서야 할까? 바로 서울시가 나서야 한다. 서울시장이었던 박원순이 저지른 일이니 서울시가 나서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나는 오늘도 서울시를 폭로한다. 오늘도 제보 받은 내용을 토대로 서울시가 그동안 성추행-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어떤 지침을 만들었고, 어떻게 처리해왔는지에 대해서 또 폭로하겠다.

누차 말하지만 서울시가 나서야한다. 그게 박원순이 실추시킨 서울시의 명예를 서울시가 스스로 찾는 길이다.

안 그러면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을 위해서라도, 용기를 낸 피해 여성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폭로할 것이다.

도대체 통합당은 뭐하는 것인가. 이 정도 까놓았으면 이를 근거로 행안위를 소집해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것 아닌가.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는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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