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 위한 힐링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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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 위한 힐링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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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건강도시연구센터(센터장 남은우 교수) 사회적처방 시범사업팀이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 원주시 흥업면 LH천년나무 아파트 앞 광장에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한 ‘코로나 응원 힐링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건강도시연구센터와 원주시 흥업면 행복가득 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이 주최했으며, 원주시 흥업면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힐링 음악회를 즐겼으며, 지역사회봉사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공연 질서 유지를 위해 바닥에 2M 거리 유지를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명단지 작성 등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는 음악회 뿐만 아니라 코로나 사태로 소홀해진 지역공동체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처방 4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토마토, 고추 등의 농산물과 직접 만든 코로나 방지 마스크, 비누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바자회가 함께 구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건강도시연구센터장인 남은우 교수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힐링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가득 작은도서관 김혜경 관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음악의 힘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됐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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