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9일, 코로나19 79~8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79번~82번 확진자는 모두 20대 남성 미군으로 지난 7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83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미군으로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 후 8일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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