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를 염원하며 유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시가 교통공사의 최적지라는 유치의 당위성을 경기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당초 의정부경찰서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우려해 주무부서인 교통기획과와 및 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T/F팀)등 직원들이 함께 소규모로 유치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의정부시는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될 교통공사가 올해 출범을 앞둔 가운데 경기북부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경기남부에 집중된 산하기관을 분산하기 위해서라도 경기북부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다음 달 중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담당 공무원들은 교통편리,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성이 높은 사항인만큼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를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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