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82, 국내 아티스트 일본 진출 위한 지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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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82, 국내 아티스트 일본 진출 위한 지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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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VANNER의 비트팬 프로 일본 팬 사이트 화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신인 아이돌 VANNER의 비트팬 프로 일본 팬 사이트 화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일본 최대 팬플랫폼 기업 스키야키(SKIYAKI)의 한국 법인 스키야키82(SKIYAKI82)는 최근 코로나19로 한일 양국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 및 아이돌 유망주는 물론 일본에 4차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 배우와 영화배우가 대상이며 스키야키82는 이들에게 ‘비트팬 프로(bitfan Pro)’라는 일본 팬 사이트 제작 지원과 ‘비트팬 라이브(bitfan Live)’라는 온라인 팬 미팅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트팬프로는 일본에서 팬 사이트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320만명의 회원 중 대다수가 유료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초 한국 법인으로 출범한 스키야키82는 신인 아이돌 그룹 ‘영화처럼’, ‘N.CUS’, ‘VANNER’와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서 미소년 리포터로 활약 중인 서재원 씨 등의 일본 팬 사이트 제작과 운영을 비트팬 프로로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해외 공연과 팬 미팅이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대체되는 추세인 가운데 일본 팬들을 위한 특화된 시스템인 비트팬 라이브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일본 라이브 공연과 팬 미팅을 기획, 제작, 티켓 판매, 방송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도 8월 비트팬 라이브를 통해 일본 팬들과 라이브 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뿌리 스키야키82 대표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 시장에 한류를 확산시키고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일본 팬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저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키야키82는 한일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바탕으로 K-아티스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ADX-V를 선보이는 ‘더 에디케이’와 함께 실감 콘텐츠 기반의 스타 화보와 스타들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터랙티브 형 VR 영상 콘텐츠의 일본 진출 및 유통 사업 추진을 합의했고 베트남에 위치한 글로벌 MCN 기업 유나콘과 비트팬 앱(APP) 사업 협력을 합의했다.

‘디그업코리아’라는 일본 취업 중개 사업을 통해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그업코리아는 코로나19로 해외 취업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200여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대학교 및 취업 교육 기관들과 취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스키야키82는 아티스트 전용인 비트팬 프로의 사용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한 비트팬 앱을 8월 출시하고 인플루언서처럼 SNS 유명인도 팬들을 쉽게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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