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8분 23초에 인천 옹진군 부근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4km 해역이고, 진원의 깊이는 12km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천에서는 진도 3, 충남 섬 지역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진동을 느끼고,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하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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