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7일 고덕면 문곡 보건진료소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거동이 불편한 경증치매환자 인지훈련을 위한 치매 사랑방 쉼터 개소와 병행하여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매 사랑방 쉼터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뇌 건강 학교 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대상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농촌형 밀착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매주 2회 (화/목), 3시간씩 인지훈련을 위한 음악, 체조,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며, 경증치매환자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아 차량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지 훈련이 필요한 경증치매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흥을 동반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재미있고, 신나게 진행하며, 더불어 노년의 삶을 윤택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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