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4번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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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4번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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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확진자 밀접 접촉자 22명 모두 '음성' 판정...공주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태세 유지
공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공주시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공주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2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4번 확진자의 동선 중 유일하게 접촉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 달 29일 봉황동 음식점 이용객 3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6일 저녁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것.

공주시와 충남도 역학조사반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심층 분석해 공주지역 17명, 타 지역 거주자 5명 등 총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3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14일간 자각겨리는 유지된다.

시는 취약지 방역소독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 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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