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표, 강원도를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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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표, 강원도를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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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당정협의회 가져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한나라당은 13일 강원도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실망하고 있는 강원도민들을 위로하고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와 강원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당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강재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14 동계 올림픽 유치는 강원도 역사상 가장 열망하고 열과 성을 기울였던 일인데, 상심이 크실 것으로 안다.” 며 “지난 4년 동안 한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평창 군민과 300만 강원도민, 그리고 유치위원회의 모든 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 대표는 “강원도는 최선을 다했으니 올림픽이 존재하는 한 다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꿈꾸어야 하며, 이번 유치는 국제사회의 강대국으로 떠오르는 러시아의 푸틴대통령이 적극 지원하기도 했고, 또 우리나라가 인천과 대구에서 세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올림픽의 공평한 대회지 선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라고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강 대표는 “우리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면 국가가 모든 힘을 모아서 2018년 동계 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으며 지난 8년 간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강원인 스스로 확인한 힘과 에너지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강원도를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살려나가야 할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의에서 최흥집 도 기획실장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과 경춘선 복선전철 등 도내 5대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의 조기추진과 2010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등 지역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덧붙여 최흥집 도 기획실장은 국토균형 발전과 도 발전의 동력 창출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인 춘천문화산업단지 조성과 동해자유무역지역 개발, 탄광지역개발사업, DMZ박물관 건립 사업 등 18가지 도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강원도의 5대 SOC사업과 지역현안과제 >

▣ 도내 5대 SOC사업 조기 추진

1.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2. 경춘선 복선전철

3. 동서고속도로 건설

4. 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

5. 동해고속도로 확장 및 노선연장

▣ 지역현안 과제 해결

1.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지원

2. 첨단 의료 복합단지 유치

3. LNG 제4인수기지 유치

4. 폐광지역 2단계 공공개발사업

5. 접경지역 종합개발

6. 설악동 활성화 대책

7. 동해안 항만 특성화 개발

8. 지역개발 관련법안 조기 입법

강 대표는 협조 요청에 대하여 "오늘의 방문이 정치적 생색내기 쇼가 아닌 중앙당 차원에서 강원도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 강원도민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의 자리이며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앞장서 국회 예결특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대표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서울-춘천간 복선철도를 비롯해 2009년까지 끝내기로 한 것은 반드시 끝내고, 금강산과 설악산이 연결되어 있는 강원도를 통일을 대비해 먼저 관광특구로 활성화시키겠다.”며 덧붙여 “우리 당이 만든 새로운 남북방안에도 접경지역에 장기적으로 발전을 시키는 안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박종근 당예결특위위원장, 이원복 당예결특위 간사 등도 도내 현안에 대한 예산이 낮게 배정된 사업에 대해 적정선에서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강대표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국가 아젠다로 삼아서 반드시 해나가겠으니 실망하지 마시고 오늘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날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당정협의에 이어 강재섭 대표와 당지도부 일행은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고, 그 이후 경춘선 전철 복선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4,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반드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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