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청정인제지킴이를 사업을 추진하며 ‘청정 인제’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90명을 선발했으며, 1일 청정인제지킴이 순회교육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정인제지킴이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 81개소에 배치돼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의 계도 및 감시,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간이화장실 청소 및 관리, 피서객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순회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6개 읍면 주요 피서지에 간이화장실 15동을 설치하고 내달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철 특별 점검반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지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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