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건설, 이달 착공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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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 이달 착공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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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3조8000억 규모의 건설사업 발주, 건설경기 활성화 기폭제 될 듯...

^^^▲ 행정도시 중심행정타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이 본격화 되면서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로 침체된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도시건설청은 12일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우건설, 삼성물산, 계룡건설 등 충청지역 및 전국 유수의 40여개 건설업체 경영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08년까지 총 3조80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발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청 발표에 따르면, 중심행정타운, 첫마을 등 부지조성공사에 2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 정부청사, 학교, 문화ㆍ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각종 청사건립을 위해 2008년도에 1조30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5조2000억원이 투입된다는 것.

^^^^^^▲ 행정도시 중심행정타운^^^^^^
또한, 도로공사의 경우 국도1호선 우회도로 개설에 4000억원을 비롯, 행정도시~오송간 연결도로(11.2km) 개설에 3318억원 등 12건에 3조3000억원, 교량 등 특수구조물 공사에 3조원, 환경기초시설 등 기반시설 공사에 9천700억원이 투입된다.

건설청은 이달 착공 이후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인데, 2008년에 도로공사 및 부지조성공사 등에 2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청 장기창 도시계획본부장은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행정도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세부지원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겠다"면서 "앞으로 행정도시 건설이 지역 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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