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회관에서 정보화 농업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UCC를 제작해 농산물 판매 방법을 다양화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상거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영상 UCC 만들기 △SNS활용 홍보 △유튜브 채널개설 △1인 라이브 방송 실습 등을 편성해 배운 것을 농산물 판매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진주시는 2017년부터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을 통해 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스마트폰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새롭게 배우게 되어 앞으로 농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 스스로 생산부터 홍보,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생간 2m 이상 거리유지, 발열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