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역량강화 및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오는 7월 1일부터 보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읍ㆍ면ㆍ동 수요조사를 통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년 만에 재개된다고 하며, 벼농사와 밭농사, 농정시책 등으로 편성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의 생육단계에서 실천해야 할 영농기술과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작목별로 편성된 전문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술 지도에 나서며,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대비책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영농기술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다른 농촌지도사업에도 접목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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