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구헌상 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남강의 하천점용, 하대동 둔치 야외 무대설치를 위한 하천 점용, 진주교~동방호텔 구간의 남강 제방고 조정 등 지역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진주성에서 운행되었던 전통 배를 제작해 진주성과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구간을 운행한다는 계획으로 진주성 밖 남강 둔치와 소망진산 유등공원 아래 둔치에 나루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천점용 허가를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둔치에 설치될 나루터는 전통 배의 계류장과 함께 매표시설, 관리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구조물로 처음으로 남강에 들어서는 건축물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남강과 주변 공원과의 경관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건축물 디자인과 편의성,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해 진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교~동방호텔 구간의 남강 제방고가 높아 소음과 분진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제방고 조정을 건의했다.
또 진주 동부지역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하대동 둔치 야외무대 설치를 위한 하천점용 허가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구헌상 청장은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잘 챙겨보겠다”라며 진주 지역 발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도 협력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시를 위해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역 현안을 공유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나감과 동시에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시정 운영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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