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 친화형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인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가 27일 오후 4시에 창원시 수의사회와 관련 회사, 그리고 애견훈련사와 애견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에 개장했다.
창원시는 시유지 4천700㎡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어 규모 기준으로 영남권 최대라고 창원시는 소개했다.
소형 반려동물 잔디 놀이터,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놀이기구 구역, 주인 쉼터를 설치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다.
창원시에는 현재 등록 반려동물이 3만9천 마리에 이르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앞으로 이곳에 유기견 4만 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유기견 분양소, 그리고 커피숍까지 갖춘 건물을 건축할 계획도 있다는 것이 이경주 창원수의사회장의 설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선거 공약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공간에 대한 요구에 애견인과 105만 창원시민의 행복한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이터 이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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