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정당 호감도 18%…바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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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당 호감도 18%…바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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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0%, 정의 33%, 열린민주 24%, 국민의당 17%
한국갤럽 자료.
한국갤럽 자료.

한국갤럽이 6월 넷째 주(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5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50%, 정의당 33%, 열린민주당 24%, 미래통합당 18%, 국민의당 17%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2018년 8월 57%였으나, 2019년 들어 40%대로 하락했다가 이번에 50% 선을 회복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2018년 15%에서 2019년 3월 21%, 7월 23%, 10월 28%로 상승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20%를 밑돌았다.

참고로, 2019년 10월 둘째 주 정당별 호감도 조사 당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7%, 무당층 22%,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였고,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3%, 부정률은 51%였다(→ 데일리 제373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 방안 발표 즈음).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로 다른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40대에서 63%로 가장 높고 30·50대에서 약 55%, 20대에서 46%, 60대 이상에서 38%다. 정의당은 40·50대에서 40% 내외, 열린민주당 역시 40·50대에서 30% 내외로 가장 높다. 미래통합당 호감도는 60대 이상에서만 26%, 20~50대에서는 10%대다. 국민의당은 20대에서만 24%, 30대 이상에서 10%대다.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만 보면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보수 성향 야당, 즉 미래통합당에 더 가깝다. 그러나 무당층은 5개 정당 모두에 대한 호감도가 20%를 밑돌고, 비호감도는 50%를 웃돈다(미래통합당 61%, 정의당 58%, 열린민주당 55%, 더불어민주당 52%, 국민의당 50%).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지지층의 호감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2%가 더불어민주당에, 정의당 지지층의 90%가 정의당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그에 비해 미래통합당 지지층 중에서는 59%만 미래통합당에 호감 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3~25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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