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천안공업대학과의 통합으로 충청권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민자에 의한 복합개발 방식을 결정하고 지난 5월25일 천안캠퍼스에서 김 총장과 일본 증권회사 '다이와(Daiwa Securities SMBC)' 를 비롯, '레만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등 해외 투자ㆍ개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본 투자 의향서 및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주대는 글로벌(Global)캠퍼스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우건설은 천안시에서 공모하는 국제비즈니스파크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대는 천안시의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천안 공과대학 글로벌캠퍼스 개발 제안서를 천안시에 제출한 바 있으며 천안시는 공주대학교가 참여할 경우 지식기반 도시를 건설하는데 좋은 계기로 판단하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대는 사업지구 내 16만평과 인접한 천안캠퍼스 용지 4만평을 활용해 대학시설과 외국인 연구단지, 주거시설 등을 연계한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공주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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