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아니라 '키 작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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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가 아니라 '키 작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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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화에서의 대화

1달 쯤 전인가? 토요일 오후에 모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외화를 봤다. 과학 수사를 주제로 한 영화였는데, 그날의 주제는 '키 작은 사람들'의 범죄에 관한 것이었다.

극중에서 한 수사관이 "그럼, 범인이 난쟁이라는 말이냐?"고 묻자, 다른 수사관이 "난쟁이가 아닌 키 작은 사람(Little Man)이라고 해야지" 하며 바로 잡는 대사가 이어졌다.

사회복지사인 본인은 이 대사에서 크게 감명을 받았다.

아마 한국 같았으면 '난쟁이' 보다 더한 표현을 사용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미국계 영화답게 영화에서조차 잘못된 용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쩌면 사회적으로 올바른 용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영화를 이용해 이런 씬을 일부러 넣었다는게 더 큰 충격이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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