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빈발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비하고,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치 중인 물 재이용시설 설치 사업장에 대하여 2020년 상반기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도ㆍ점검 대상은 관내 중수도 설치 시설 6개소 및 빗물이용시설 설치 시설 11개소 총 1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물 재이용시설 시설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수질기준 적합 여부(중수도), 시설의 개ㆍ보수 등 유지관리매뉴얼 관리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여 물 재이용 시설 설치 사업장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중수도 시설 설치 시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감면함으로써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규석 하수관리과장은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시정하여 물 재이용시설의 원활한 운영ㆍ관리에 힘쓰고, 물 재이용시설의 합리적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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