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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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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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선포식 열어 광양관광 핵심가치 공유하고 대내외 공표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한 광양시가 관광을 미래성장동력 기반으로 다지기 위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딛고 있다.

시는 6월 17일 시민과 관광 관련 사업자가 함께한 가운데 광양관광 브랜딩을 위한 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포하고 BI(brand identity)를 전격 공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외빈 초청을 대폭 줄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소독,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계각층 시민들은 행사장 한 켠에 설치된 ‘희망트리’에 광양관광 성공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달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에는 광양관광의 밝은 미래와 가치가 녹아들어 있고,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가 무엇인지를 우리 시민이 먼저 알고 사랑하는 자부심과 애향심이 중요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 어린 홍보대사가 되어 광양관광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오늘 광양관광 슬로건 BI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요즘 광양관광의 변화가 보여진다”며, “오늘 선포식이 광양의 주인인 우리의 작은 축제인 것 같아 즐겁고 뿌듯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양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은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자원으로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BI는 여행의 궁극인 자유를 상징하는 날개와 빛을 발하는 보석을 감각적인 형태와 색채로 디자인해 광양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표현했다.

슬로건과 BI는 동영상, 관광안내책자,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해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고 홍보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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