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커져가지만, 때로는 누구를 위한 목소리인지 모를 때가 없지 않다. 기업이 망해가고 있어도 내 밥그릇만 달라고 아우성이다.
우리 나라의 이른바 힘있는 노조의 현실을 보자. 소위 잘 나가는 회사를 다녀야 노조도 있고 큰소리도 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노조는 커녕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다.
대기업의 노조들은 몇 일 파업을 해도 협상만 잘되면 파업 기간 중의 임금을 전액 보장 받는다. 이들은 대기업의 하청회사 직원들이 이러한 대기업의 노조들을 보고 혀를 차고 있다는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대기업 직원들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박봉에도 그나마 다니는것으로 만족하면서 회사를 다니는 많은 영세기업의 노동자들을 거대기업의 노동자들은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봤는지 되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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