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 사업장 사무실부지 임대료 뻥튀기의혹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 사업장 사무실부지 임대료 뻥튀기의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영상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원주시문막읍 건등리 등안마을의 일부 논에 대하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2019년 1월 14일 ∼ 2021년 12월 20일까지 약 37억여 원으로 년차사업 하고 있다.

본 사업을 취재하기 위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 정보공개를 요구하였는데 원주지사의 답변을 보면 사무실 부지 1,360㎡를 3년간 사용하는 부지 임대료가 3,100만원으로 책정 되어있었다.

지역의 토지공시지가에 비하여 너무 많은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 같은 생각에 임대료를 취재한바 토지주에게 년 330여만 원씩 3년간 1,000만원에 임대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왜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터무니없는 3배의 임대료를 설계상 책정을 하였을까?

정보공개에는 업체 도급액포함이라는 문구와 향후 준공시 실제 면적으로 정산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단서조항이 붙어 있더라도 토지주와 임대 계약한 3년간 1,000만원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

현장 사무실에서는 업체가 무엇을 어떻게 사업비를 사용하는 지를 잘 모르고 있었으며, 더구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겨울철에 한하여 약4개월 정도 공사를 하기 때문에 사무실이 계속 사용하지를 않고 있어 3,000만원의 임대료는 뻥튀기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단지 전기료뿐이다. 사업시행일에만 사무실이 개방되고 이후에는 사무실을 개방하고 있지 않아 사무실 관련하여 임대료가 지출되지는 않는다고 보여진다.

하절기 7월달 사무실에는 7시 30분이 넘어 사무실이 비어 있을 때도 사무실 입구 外燈을 켜놓아 에너지 낭비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동영상 첨부) 7월달 아침 7시 50분이면 대낮이다. 이같은 사항을 여러차려 목격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의 정보공개 답변이 서류를 직접 본 취재기자에게 전달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의심적인 금액 2,000만원을 정확히 해명할 책임이 있다.

실제 면적을 정산한다는 답변도 거의 신뢰성이 없어 보인다. 토지주와는 이미 3년간 1,000만원이라는 계약을 하여 년 330여만 원씩 지급이 되고있다. 사무실현장의 면적을 보더라도 더 이상 큰 편차가 있을수는 없다.

공사를 하면서 설계를 하고 사무실부지를 임대 할 때 면적, 공시지가등을 고려하여 임대료를 지불하는 데 다시 정산한다는 것이 무슨의미인지 사무실 340㎡는 공사를 맞은 OO건설에서 건축한 것으로 답변을 들었다.

그렇다면 2,000만원의 임대료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

 

설계에 100만원이라는 돈 정도가 더 포함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무려 2,000여만원이 더 설계상에 임대료로 책정한 것은 누가봐도 의혹이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처음 정보공개를 요구할 당시에 설계도와 시방서를 요청 하였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는 정보공개를 거부하였고 대신 사무실에 오면 설계도나 시방서를 보여 준다고 하였다. 이 때부터 정보공개요구를 거부한 것이 이상하다고 보였으며, 지금 공사가 어느듯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의혹부분은 사실상 감사를 하여야 할 부분이다. 아무런 이유가 없는 배수로부터 공사를 하였던 것. 부지임대료를 3배로 책정 한 설계에 대하여 자체감사가 아닌 외부의 감사가 필요한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