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영남포정사 문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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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촉석루•영남포정사 문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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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년대 촉석루 모습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와 영남포정사 문루가 지난 2월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되어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1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촉석루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영남포정사 문루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7호로 고시되면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던 것은 해제됐다.

촉석루는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국보 제276호로 지정되어 있었고 전쟁 때 불탄 것을 진주시민들이 성금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지만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왔다.

시는 국보였던 촉석루의 명성을 되찾고자 진주성도 및 1901년 일본인 고토 분지로가 촬영한 사진 등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촉석루 부속건물인 ‘함옥헌’도 복원하고자 검토 중이다.

또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10년대 국보 시절이었던 촉석루 등 진주성 옛 모습 사진 26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는 진주성 내 촉석루는 물론 안내 시설물 등을 고시에 맞추어 정비하고 홍보물도 재정비 할 예정이며, 진주성 내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가 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문화재 승격 용역을 발주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유적지의 명성에 걸맞게 문화재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은 끊임없는 고증과 복원을 통해 진주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하며 또한 후세에 부끄럽지 않도록 물려주는 것이 역사를 이겨낸 선조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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