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세상 21 산악회 업무보고 현황중 책임당원 확보현황에 대한 숫자와 순위가 나타난 문건^^^ | ||
성명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 측의 후원단체로 알려진 소위 ‘희망세상 21 산악회’ 대전지부에서 2007년 6월 28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 이00(48세) 여성당원을 비롯한 약1,500여명에 달하는 책임당원에 대한 당비철회요청서를 ‘희망세상 21 산악회’ 대전지부 소속 회원인 황00을 통해 대전시당에 제출한바 있다.
이에 대전시당에서는 관례대로 이를 접수하여 당비철회작업(약 200여명에 대해선 당비철회작업을 함)을 하던 중, 이병대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확인작업을 하여 다시 복원시켰다는 것이다.
철회과정 중 본인에게 확인차 통보하는 과정에서 한 당원은 '희망세상 21 산악회'에 가입한 적도 없었으며 또한 2005년부터 자동으로 통장에서 당비가 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당비철회 통보를 받은 한 당원(비공개)이 대전시당에 항의하자 이를 복원시키는 우스광 스런 일이 벌어 졌다. 문제는 어떻게 당 공식 기구도 아닌 '희망세상21 산악회가 당원명부를 작성할 수 있었느냐가 의문점으로 남는다.
이명박 후보의 후원단체 ‘희망세상 21 산악회’라는 곳에서 1,500여명에 이르는 당원 당비납부내역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보안을 요하는 당원명부가 고의적으로 유출 된것이 아닌지 조사를 해야한다.
또한 당비철회요청서를 단체로 제출하여 철회를 한것도 의문점으로 남는다. 개인이 철회를 한것도 아닌 200여명이라는 단체 명부가 어떻게 작성되었으며, 이를 받아드렸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비록 지난 6월 15일자로 대의원이 확정 되어 명단은 입수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비납부내역은 당 관계자 이외엔 절대 알 수 없는 보안을 요하는 사항이다.
이런 의문점을 이명박측 일명 희망 세상 21 산악회 관계자와 대전시당 책임자는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다소 괴의성이 농후한 점으로 보아 상대편 '정치공작'일수도 있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벗어 날 수가 없다.
이에 관련하여 한나라당 '대전시당'과 '희망 세상 21 산악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명쾌히 밝혀 당원과 국민들에게 한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책임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첫째 이명박 후보의 후원조직으로 알려진 ‘희망세상 21 산악회’는 1,500여명이나 되는 대전시당 당원들의 당비납부내역을 어디에서? 입수하였기에 ‘당비납부 철회’를 요청했는가?
둘 째 : ‘희망세상 21 산악회’는 꼬박꼬박 당비를 내던 박근혜 후보 지지성향의 책임당원마저 ‘당비납부 철회 대상’에 포함시켰는데, 이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셋 째 : 이 같은 정황 상, ‘희망세상 21 산악회’ 측에서 가상책임당원을 만들었던지, 아니면 6월 15일 발표된 대의원 명단을 확보한 ‘희망세상 21 산악회’ 측에서, 박근혜 후보 측 책임당원들만 골라서 ‘당비철회’요청을 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넷 째 : 금번 대전시당의 예로 추측컨데... 혹여? 이러한 현상은 비단 대전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 치밀하고도 조직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은 아닌가? 위와 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관련자들은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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