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남강 친자연형하천 조성구간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남강댐 하류부터 상평교까지 9.67km 구간에 남강 친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를 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남강의 자연성 회복, 수질정화 및 친환경적인 수변 공간을 창출해 도심 내 하천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올해에도 6억원을 투입해 남강 상평습지원 정비를 완료했으며, 매년 수목 전정, 풀베기, 시설물 관리 및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및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강 친자연형하천 구간의 지속적인 관리는 하천의 생태복원 및 수질정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며 “생태습지원, 산책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안한 친수공간이 되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