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Jair Messias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상적 편향 없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매우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친(親)중국 성향이라는 WHO 탈퇴 의사를 밝힌 적 있다.
또 브라질의 한 지역신문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감염자와 사망자 통계 발표를 시청률이 높은 밤 뉴스 시간대를 피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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