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이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당진시 석문면 소재 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하여 노사정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내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는 등 당진화력발전소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점검했다.
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이경환),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장(우종권), 당진화력본부장(박윤옥), 노조위원장(이갑희)과, 발전소내 주요협력사 대표(한전KPS등 4개사) 등 노사정 및 협력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갖고 당진화력발전소의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코로나19감염병 예방 대응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취약시기인 당진화력발전소 대정비(오바홀) 기간 중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전소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노사정 합동 간담회 및 안전점검을 전개하고 천안고용노동지청장과 당진화력본부 노·사대표, 협력사 대표 등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있는 요소”라고 말하면서 “노사정 합동 안전점검을 계기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수칙 등 기본을 지키고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해줄 것”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