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과 오찬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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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과 오찬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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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분야를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극복에 대한 폭넓은 대화 시간 가져
6월 4일 오전 교내 학생회관에서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과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오찬겸 간담회를 열고 학생복지분야를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극복에 대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6월 4일 오전 교내 학생회관에서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과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오찬겸 간담회를 열고 학생복지분야를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극복에 대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학교가 4일 오전 교내 학생회관에서 서교일 총장과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학생복지분야를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극복에 대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범국가적 캠페인에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에서 미뤄졌던 총학생회 간부들과의 정기 간담회 자리가 때마침 푸드코트 스타일로 새 단장을 마친 학생식당을 함께 둘러보고 함께한 자리에서 폭넓은 대화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대창화밥’, ‘홍대 쌀국수셋트’, ‘판 메밀’, ‘치즈카츠’, ‘새우볶음밥’ 등을 오찬메뉴로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총학생회 간부들과의 대화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 강의 출석여부를 묻는 궁금증으로 시작됐다.

서 총장은 “대면강의 수업을 일주일에 몇 과목 정도 출석수업으로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자, 박다솜 SCH미디어랩스 학생회장은 “일주일에 3번 대면 수업에 출석하고,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학과별 특성에 맞춰 팀 과제로 인해 학교에 있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박 회장은 대면 수업의 시작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물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 뒤에 강의실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고 수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총장은 “단과대학에서 예정했던 학생회 행사가 많았을 텐데 학우들과 행사를 못해서 아쉬운 점이 크다고 본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자, 최진혁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신입생 친구들이 제일 아쉬울 것 같은데, 2학기엔 코로나 감염병이 종식돼서 다양한 행사를 꼭 즐기게 해주고 싶다”고 답변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내과 전문의 되시는 총장님에게 질문 드린다고 하자 “올해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백신이 빨리 나와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서 총장은 답했다.

특히, 학생복지에 대한 관심사의 하나로 학생식당이 푸드코트 스타일로 개선된 가운데 다양한 메뉴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성과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도 이어졌다.

서 총장은 “푸드코트로 바뀐 것과 다양한 메뉴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각 각의 메뉴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혹시라도 가격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지”를 묻고 “음식의 질이나 양에서는 퀄리티가 좋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성빈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부회장은 “가격이 기존 학식에 비해 높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가격대가 다양하고 메뉴 역시 선택의 폭이 많아서 생각보다 학우들도 가격에 수긍한다”고 답변했다.

서 총장은 “실험실습학과 등 위주로 각 건물별로 실시하고 있는 발열체크 봉사활동과 아산시 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시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병 예방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총학생회 차원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뛰어넘어 우리 앞에 놓인 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앞서, 서 총장은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교내 향설생활 2관에 위치한 크앙분식, 시골집 해장국 등 3개 점포의 푸드코트를 방문하여 각 브랜드별 시설을 돌아보고 각 점주들에게는 학생들의 반응, 인기메뉴 등에 높은 관심을 표하면서, 내자식이 먹는 식단이라는 생각으로 조리해 달라며 식단의 맛과 위생을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서교일 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김동식 학생처장, 문용원 사무처장, 원종원 대외협력실장, 박일 학생팀장이 참석했으며, 총학생회 간부로는 박다솜 SCH미디어랩스 학생회장, 최진혁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성빈 자연과학대학 부학생회장이 함께 했다.

순천향대는 최근 교내 두 곳의 학생식당을 새 단장하고 7개 프랜차이즈를 입점 시키면서 다양한 메뉴와 복합기능이 더해진 푸드코트로 바꿔놓아 학생들의 기존 ‘학식’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개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이용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교내식당 전 좌석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4인석 기준으로 4곳의 교내 식당에 110여개의 칸막이를 설치,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식사시간 중에도 비말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해주는 ‘폴리카보네이트’ 투명 재질로 설치됐다.

한편 학생식당을 이용할 때에는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동시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배식 시 필수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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