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강원도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0년 사업체조사'가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예정된 조사가 연기되어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
원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33,000여개의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원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 연간 매출액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및 강원도 특성항목 3가지가 신규로 추가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됨을 강조하였으며,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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