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 디자인단 온라인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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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 디자인단 온라인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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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감e가득’ 공모사업(총 사업비 1억)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 활동을 증진시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 공무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켜,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이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번에 발족된 ‘국민디자인’을 통해 사업을 시행시키고,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시민 의견과 시민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교육 등의 정보를 통합, 받아 볼 수 있는 채널이 없었다는 점과 시민단체 역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홍보를 어려워하고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문화·공동체 활동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을 시민들과 함께 만든다는 데에 역점을 두고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이 정말 필요한 기능을 탑재,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이 온라인 플랫폼을 설계에 참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불편하게 여겼던 분야를 디지털 기술로 활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더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과 문화 활동, 평생 학습 등이 가능해져, 주민참여예산 등과 같은 시책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정책 참여가 많아지는 등 순기능이 커질 것”이라면서 “그로인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 더욱 실효성 높은 사업들을 발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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