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6세대 OLED FMM 제조기술 국책과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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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6세대 OLED FMM 제조기술 국책과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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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M제조–인장 및 용접–증착에 이르는 컨소시엄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양산기술 확보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의 고해상도 OLED용 FMM 제조기술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국책과제 추진 배경에는 중소형 OLED용 FMM(Fine Metal Mask)이 화소 형성에 사용되는 필수 제조 부품이지만,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점으로 인해 국산화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 주도의 기술 개발과 성능 검증을 통해 국내 기술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필옵틱스는 이번 ‘비에칭법에 의한 고해상도 OLED용 6세대급 또는 8세대급 FMM 제조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FMM 기술 수준과 개발 경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단순 개발 목표를 넘어 FMM 제조-인장 및 용접-증착에 이르는 밀접한 기술 연관성을 가진 업체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이에 따라 실제 디스플레이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양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필옵틱스가 개발하는 전주도금 방식의 FMM 제조기술은 기존 압연과 에칭 방식에 의해 만들어지는 20-30㎛ 두께보다 얇게 제조 가능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패턴에 보다 유리하다. 그 동안 소재의 특성으로 열변형 스펙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수년 간 연구개발에만 7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난제였던 핵심 기술인 ‘열변형 최소를 위한 합금 비율 및 제조공법’의 자체 확보에 성공했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일본의 다이니폰프린팅(DNP)이 독점하고 있는 제품과 직접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제조 양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주도금 방식의 FMM 제조기술이 가장 현실성 있는 양산화 방식”이라고 FMM 국산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필옵틱스는 주요 사업인 OLED 디스플레이 레이저 커팅, 레이저 리프트 오프 및 전기차용 이차전지 가공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레이저 공정 장비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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