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설계 현실감 없어 농민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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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설계 현실감 없어 농민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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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등안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배수로설치 격에 맞지않아
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 사업중인 배수로공사
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 사업중인 배수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 2019년 1월 14일부터 2021년 12월 20일까지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등안마을의 농지[답(沓)]에 用水를 공급하기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을 국비 36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 공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공사에 대한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이치에 맞지않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 이 지역의 농민들이 비난을 보이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문막읍 건등리 등안마을에서 석지마을까지 이어지는 배수로로 이어지는 구간중에 중간지역에 사업을 끝낸 배수로 450여m는 넓이가 2m로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주민들은 물의 유수 량이 거의 없는 이 곳에 배수로 넓이를 2m로 만든것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수로 설계도및 주민설명회 자료
배수로 설계도및 주민설명회 자료
배수로 설계도및 주민설명회 자료
배수로 설계도및 주민설명회 자료

논농사를 위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이곳에 1991년도에 용수로 및 배수로를 공사한 후에 근 30여년만에 다시 용수로와 배수로사업을 하는 것인데 용수로를 먼저 발주하여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더구나 이상한 것은 배수로가 너무 넓게 공사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 인근에는 야산도 거의 없을 정도로 언덕 비슷한 작은산이 있어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이곳 농경지는 침수된 적이 없거니와 기존에 있던 작은 배수로로 넘쳐나는 일이 없었는데도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는 이곳 배수로를 격에 맞지 않게 커다랗게 공사를 한 것은 사업비를 마구잡이로 배정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40년이 넘도록 논농사를 지어온 주민 A씨는 “ 이번에 만든 배수로의 위치를 보면 공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도로가 있어 공사의 편의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는 2018년 4월 20일 주민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그러나 당시 주민설명회에서도 배수로사업이야기는 나왔지만 터무니없는 규모에 대하여는 언급이 된 적이 없었다고 기억하고 있고, 주민설명회 보고서에도 배수로에 대한 공사규모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유입(流入)되는 물이 거의 없는 실정임에도 배수로의 폭을 2m로 만든 것에 대한 불신임이 증폭하고 있는 것이다.

설계를 믿고 배수로를 공사하였다고 한다면 우선순위를 살펴보자, 먼저 등안마을에서 석지마을까지 이어지는 본선 배수로부터 공사를 하여 하는 것이 공사의 원칙이다.

방류되는 물이 합쳐져 내려가는 물줄기를 먼저 공사를 해야지 기본 물줄기인 배수로는 30년이 지난 낡은 배수로이고 더구나 300여m는 도랑(매우좁고 작은개울)으로 만들어져 있어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설계한 것이 탁상행정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1991년도에 설치된 배수로, 현 상태로 사용함

 

당시 설계를 맡았던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주무관은 답변에서 배수로 넓이에 대하여는 언급을 하지 않고 설계도면에 그렇게 되어 있다는 답변을 하여 주먹구구식의 설계였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 직원은 배수로의 터무니없는 설계이유에 대하여 답변하기를 “수십년 간 한번의 큰 장마를 대비하여 설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식적이나, 과학적이나 전문직 회사원으로서 할 수 있는 답변(答辯)인가를 의심하게 하는 말이다.

중요순위도를 놓고 보면 당연히 용수로를 먼저 건설해야 함에도 사업비에 비하여 아무런 사업성이 없는 배수로를 먼저 그것도 극히 일부분만 사업을 한 것에 대하여는 정확한 사실규명도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경관수로교라는 사업을 하였는데 높은 지대에서 높은 지대로 용수가 통과하는 용수로이다.(사진첨부) 이번에 240m 정도 사업을 3억 원(관급자제비 제외)으로 완공하였으나, 이 경관수로교도 2개 구간중 1개구간만 공사를 하였다.

공사를 하지 않는 경관수로교는 물이 누수 되는 등 언제 사고로 이어 질지 모르는 낡은 용수로이다. 배수로 사업이 먼저냐 아니냐는 저울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사업에 대한 설계를 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묻고 그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행 하여야 함에도 설계는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감독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에서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씨앗이 되는 것이면 더구나 한국농어촌공사 자체공사로 공사에 대한 감시기능을 하는 감리단도 없다는 것이 더욱 문제인 것이다.

30년 된 배수로는 낡고 좁은데 지류의 물을 흘려보내는 중간 배수로는 넓게 만드는 것이 상식적인가? 비상식적인가?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경관수로교 - 이 부분은 예산이 없어 언제공사가 재개될지는 모른다.

등안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관련하여 이곳에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이 마을 출신의 힘이 많이 작용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요직에 있는 이 인물이 사업예산을 농어촌공사에 배정하여 공사를 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세워 공사를 하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나머지 용수로 공사를 마치면 비교적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는 배수로공사는 어느 세월에 재개될 지도 모르는 사업이다.

이러한 모순적인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것은 예산지원에 힘을 쓴 이 지역인물이 알게 된다면 얼마나 쓰디쓴 웃음을 지을까?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배수로원선중 300여m가 도랑으로 되어있다. 중간지점에 배수로만 송사를 한다것은 원초적으로 공사 설계가 질못된 것이다.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가 완료된 배수로 450여m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공사완공된 경관수로교와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사무실과 원주지사 사무실 건물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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