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30일 사업구역 내에 범죄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개선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됐으며, 이후 ‘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비전으로 진주성 주변 및 중앙지하도상가 등 구도심 일원에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력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행안전 개선사업은 성북지구 도시재생 세부 실행 사업의 첫 발을 내 딛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꾀하고 노후 가로등 수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과 거리 미관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견 수렴과 사전 환경 조사를 통해 도출된 안전 취약 지점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는 진주경찰서 등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사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등으로 주민과 상인들께 불편이 예상되며 빠른 사업추진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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