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주요 도로변 화단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국도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11월 남면 어론리에서 북면 용대리에 걸쳐 16,000㎡ 규모에 도로변 꽃양귀비 화단을 조성해, 44번 국도변 등을 따라 화려한 붉은 물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수 및 제초 등 유지관리를 추진하여 현재 만개한 상태로 6월 말까지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만개한 꽃양귀비를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은 물론 인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7월부터는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10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만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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