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심층오디션 거쳐 교육생 48인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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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심층오디션 거쳐 교육생 48인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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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_2차 인터뷰 심의 및 심층오디션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2020년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_2차 인터뷰 심의 및 심층오디션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이자 지역 최초의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최종 오디션을 거쳐 제6기 교육생 48명을 선발하고 오는 6월 1일(월)부터 7개월간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창작 인력 발굴 및 배우 육성을 위해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 티벌(이하 DIMF)이 지역 최초로 시작해 전액 무료로 운영중인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제6기를 맞이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의와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지난 5년간 총 21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수료한 이후 바로 뮤지컬 현장에 투입되는 등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작자과정(극작/작곡)’과 ‘뮤지컬 배우과정’을 각각 모집하는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에 코로나19사태 속에서도 창작자과정 52명(극작: 26명/작곡: 26명), 뮤지컬 배우과정 66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118명이 지원했다.

해마다 지원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DIMF가 수료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커리큘럼을 보완 및 강화하여 현 뮤지컬 시장에서 원하는 현장 맞춤식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DIMF는 이번 제6기 아카데미부터 교육생들이 뮤지컬의 기본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뮤지컬 스터디’를 개설, 뮤지컬에 대한 견문을 넓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중간점검인 격월 ‘월말평가’를 신설 및 강화해 강사진의 1:1 맞춤 피드백으로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쟁쟁한 지원자들이 대거 신청해 눈길을 끈다.

명문 대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이미 수많은 기성 교육을 거쳤지만, ‘DIMF 뮤지컬 아카데미’만의 실전 맞춤형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보고 신청 했다는 지원자들,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DIMF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지원자 등 실력과 실전경험을 두루 갖춘 지원자들이 상당수였다.

또한 최근 성황리에 마친 tvN ‘더블캐스팅’에 출연한 현역 뮤지컬 배우도 지원해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명성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강의가 이루어지는 대구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 온 지원자가 3분의 2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직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 경북은 물론 강원·전북·제주 등 전국에서 대구로 뮤지컬을 배우러 일명 ‘뮤지컬 유학’을 오는 교육생들이 늘어나면서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뮤지컬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 재고에 앞장서고 있다.

제6기 DMF 뮤지컬아카데미 강사인 성재준 작가 및 연출은 “2016년부터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창작자과정에 함께 해오면서 지원자들의 수준은 높아지고 창작 활동 범위 또한 넓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지원자들이 참신한 작품 소재와 폭 넓은 장르를 발견해낼 수 있는 잠재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이들이 한국 창작뮤지컬 산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 고 전했다.

지난 5월 23일(토) 7시간 동안 철저한 방역 관리속에 진행된 2차 심층 오디션에 창작자과정 22명 (극작: 11명, 작곡: 11명), 배우과정 26명까지 총 48명의 교육생이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수강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들은 6월 1일(월)에 각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이끌어갈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강사진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창작자과정에는 <지구멸망 30일전>, <풀하우스>, <뮤직박스>의 성재준 작가 겸 연출가,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의 한아름 작가, <카라마조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신경미 작곡가, <팬레터>의 박현숙 작곡가가 맡았다.

뮤지컬 배우과정에는 <베르테르>, <서편제>, <모래시계>의 조광화 연출과 <아이다>, <싱잉인더레인>의 김재성 연출이 연기 강의를 맡았으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악감독 및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채임경 음악감독, <베르테르>, <풍월주>의 구소영 음악감독이 보컬 강의를 진행한다. 안무 강의는 <그날들>, <그리스>의 신선호 안무감독과 <바넘>, <서울의 달>의 김도후 안무감독으로 구성되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매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고 성장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꾸준히 증가하는 지원자 수와 수료생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 등 DIMF와 강사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뤄낸 결과이며,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 뮤지컬시장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DIMF는 어느 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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